기독교사회복지 출간됐다
2019-05-23 입력 | 기사승인 : 2019-05-23
데스크 bokji@ibokji.com


<인간과복지가 출판한 기독교사회복지> 


기독교인 사회복지사가 복지실천을 ‘민중과 지역사회 중심’으로 풀어내고자 할 때 도움이 되는 책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은 기독교 정신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자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따라서 전통적 연구 집필 수준을 담보하면서 정형화된 틀을 뛰어넘어 실천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묶어내는 학술지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즉, 자유로운 형태의 학술적 성과들을 공유하면서 자율과 융합, 소통과 활발한 토론 등이 ‘콜라보레이션’되는 혁신적인 편집을 실험하였다는 평이다.


지금까지 교회와 신학은 ‘사회선교’에 대한 많은 신학적 이론을 제기해 왔다. 그러나 신학자들의 기독교사회복지에 대한 해석이 오늘날 한국 교회가 한국 사회를 향한 사회선교에서 비효율적이고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여, 교회에 대한 한국 사회의 신뢰가 추락한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의 신학이 지나치게 하나님 중심의 측면, 교회 중심의 측면에서만 이해되고 ‘가난한 백성중심, 사회중심’의 측면이 소홀이 되어, 혹자는 민중 중심의 신학으로 재해석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타나게 되었다.


이 책은 새로운 기독교사회복지 실천신학과 실천의 지식적·수단적 ‘통로’가 되어 신학자, 목회자, 기독교 지도자, 기독교사회복지사들에게 기독교사회복지의 새로운 사회선교적 통찰과 수평선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독교사회복지 연구의 선구자(김덕준 편), 기독교 영성에 기반 한 저소득층 가정 역량강화 프로그램 ’좋은 이웃 만들기 도담도담‘ 현장사례, 영락사회복지재단,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성민 편 등으로 구성 되었다.


도서출판 인간과복지’가 출판했으며,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가 편집했다. 책 구입은 인터넷서점에서 하면 된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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