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복지관, 부산경찰사진동우회와 ‘만복사진관’OPEN
2021-06-01 입력 | 기사승인 : 2021-06-01
데스크 bokji@ibokji.com


<가족사진 촬영 장면>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은 5월 30일 가정의 달은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어르신에게 가족사진 및 장수사진을 촬영하는『만복사진관』을 오픈했다.  


이날『만복사진관』은 부산경찰사진동우회(회장 김상덕)의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의 헤어· 메이크업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다. 한복전문점에서는 어르신의 장수사진을 위해 고운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주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 관장은 “오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너무 곱고 예쁘셔서 기쁘다.”며 “예쁘게 사진촬영해서 액자에 넣어 드리면, 댁에서 사진보시면서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서은해 관장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신 부산사진경찰동우회 김상덕 회장님과 회원들,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사진 좌측이 김상덕 회장 우측이 서은해 관장> 


부산경찰사진동우회 김상덕 회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진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생의 메이크업 장면>


이O선 어르신은 “이렇게 예쁘게 화장도 하고, 고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기분이 좋다.”며“복지관 선생님들, 경찰분들,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O범 아동은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게 되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조금 부끄러웠지만 우리집 거실에 걸어 놓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며 “친구들 집에 가면 가족사진이 거실에 걸려 있는 것이 화목해 보여 부러웠다.”고 말했다. 


용호복지관과 부산경찰사진동우회는 4회째 장수사진 촬영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고자 한다. <용호복지관=박혜인 팀장>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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