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세번째 이야기'란 이름으로 이승기 팬커뮤니티 'DC이승기갤러리'가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사진=KBS강태원복지재단)>
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 씨의 팬커뮤니티 ‘DC이승기갤러리’에서는 지난 5일 이승기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KBS강태원복지재단(이사장 이세중)에 29,947,500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선풍기 지원사업인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세 번째’를 통해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저소득 가정에 선풍기 605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달 말, 1차로 인천광역시 24개 기관의 387가구에 선풍기 1대씩이 전달됐으며, 6월 3일에는 DC이승기갤러리와 KBS강태원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중구노인복지관에서 선풍기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인천중구노인복지관 담당자는 “선정된 어르신들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새 선풍기를 구매하지 못해 오래되거나 고장 난 선풍기로 무더운 여름을 나신다.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게 올여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오는 18일까지 경기도(고양시, 부천시, 성남시)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추천받아 선풍기 218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DC이승기갤러리’는 지난 2010년 이승기 데뷔 6주년을 맞아 KBS 1TV ‘현장르포 동행’ 후원을 시작으로 KBS강태원복지재단과 함께 매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현장르포 동행’ 출연자들에게 총 3,466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선풍기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선풍기 총 1,807대(8,954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 관계자는 “이승기 씨를 사랑하는 팬들의 기부선행으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KBS강태원복지재단은 고 강태원 회장의 유산 나눔과 KBS의 출연기금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방송과 연계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소외계층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재단이다.
서재민 jem@ibokji.com
기사에 대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