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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경쟁’을 넘어서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담긴 메시지가 다양하고 무겁다. 먼저 생활방식과 조직관리 기술의 일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한 시대를 종식시키는 위력과 함께 다른 시대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을 한 공간에서 만나게 했다. 강대국으로 불리던 나라들의 허...
일본의 칼춤은 오래가지 못한다
일본이 연일 한국 때리기에 골몰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필수적인 소재들만 골라 수출을 규제하면서 시작된 압박이 일정한 선(線)을 넘어 만행(蠻行)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강제징용의 피해를 보상하라는 우리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일본 정부가 ...
보건복지부 지침 바꿀 때 바꾸더라도...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주체를 법인으로 통일하라는 보건복지부 지침의 실행이 2년간 유예되었다. 현장과 아무런 소통이나 의견수렴과정 없이 느닷없이 도입된 것이어서 그 부당성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적해 왔던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우선 반갑다.법인행정의 통일성과 법인의...
전국의 ‘복지재단’들에게 고(告)함!
엉거주춤 위치에서 제대로 일 못하는 복지재단 있다면 차라리 없는 편이 훨씬 낫다전국에 ‘복지재단’이 설치되어 있는 지자체가 적지 않다. 광역자치단체에서 복지재단을 설립하니 기초지자체까지 너도 나도 설립해서 지금 전국의 복지재단은 유사명칭까지 포함하면 ...
‘사회적 안전망 확충’이 아니라 ‘사회보장제도의 확충’이다!
얼마 전에 보건복지부 장관께서 사회적 안전망을 대폭 확충하고 강화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또 밝혔다. 그런데 듣는 사람들은 그 당찬 계획이 허망한 계획으로 끝날 것이라고 지레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번에도 규범적인 후속조치가 없거나 있더라도 공허한 것들이 많을 것...
요즘 눈에 띄는 리더십 유형, 세 가지..!
요즘 잘 나가는 정치인을 손꼽아보면 대략 20명쯤 된다. 통칭 대권후보군으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이들을 주목하면서 도대체 저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지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그들의 언행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장단점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장단점을 범주화해보니...
정치판의 쓰레기 막말, 우리가 쓸어내자!
요즘 정치인들의 쓰레기만도 못한 막말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차마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말들을 멀쩡한 얼굴로 쏟아내고 있다. 정치인들이라면 소위 대학 정도는 나온 사람들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고명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제발 부탁하거니와 ‘한 가지라도 잘 해라...!’
요즘 사회복지계 인사들을 만나면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다.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법인이나 시설장들은 앞으로 전개될 사회복지현장의 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이니,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니 하면서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관성(慣性)의 늪’
[최주환=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얼마 전에 뜨끔한 글을 하나 읽었다. 공무원조직과 사회복지조직만이 1년을 단위로 사업계획을 짜고 그것에 기초해서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실천한다고 꼬집은 글이었다. 1년이면 별 일이 다 일어날 수 있는 기간인데도 1년이라는 긴 세월...
살아오는 동안 경제 좋았다는 이야기 들은 적 별로 없다
안타까운 마음에 한 마디...!요즘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얻어 들은 풍설에 기대어 하는 소리다. 자영업을 하는 지인들의 이야기는 험악하기까지 하다. 정권의 핵심에 있는 분들을 거명하면서 입에 담기 어려운 쌍욕을 뱉어대는 경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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