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들이 우리를 위해서 찾아오니 기특하다"
2018-05-28 입력 | 기사승인 : 2018-05-28
데스크 bokji@ibokji.com


<식사 배달을 위해 어르신 댁을 방문한 청소년>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관스님)은 동그리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26일(토) 지역 내에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을 진행했다.


동그리(동네 그 안의 리더로 성장하다)는 송파구 문화활동 사업으로 지원받아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체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동그리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마을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다가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말벗을 지원하기 위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청소년들은 주말에 늦잠도 자고 싶고 친구들과 놀고 싶었지만 점심식사를 기다릴 어르신들을 위해서 주말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였다. 처음 찾는 집이라 헤매기도 했지만 지도를 보며 어르신 댁에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런 아이들이 기특한 어르신들은 어린 학생들이 우리를 위해서 찾아오니 기특하다며 기쁘게 맞이해줬다. 평소에 지역사회를 위해서 자원봉사활동의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되고 값진 경험이 되었다.


이처럼 동그리 청소년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여 실천에 옮겨나가면서 주체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전복지관 사업담당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삼전복지관은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함께 스스로의 역할을 찾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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