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복지관, 동아대 LINC+사업단과 독거노인 결식 및 고혈압 예방 협약
2018-08-02 입력 | 기사승인 : 2018-08-02
데스크 bokji@ibokji.com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은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동아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김오연)와 지난 24일 저소득 남성독거노인의 결식예방과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용호복지관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는 다복동 특화사업으로 중·노년층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건강Go, 즐겁Go, 행복Go?쓰리Go』행복한 할배밥상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할배밥상은 결식위험이 있는 저소득층 남성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작물재배, 요리활동 등)을 통해 정서적 고립감을 감소하고 결식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당일 남성독거노인 10명과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학생 20명이 함께 협약 체결뿐만  아니라 고혈압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남성 독거노인과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함께 음식조리법을 익히고, 가정방문을 통해 말벗서비스 및 안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함께 음식을 조리하고 식사시간을 가져 밥상공동체를 형성하여 정서적 지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오연 학과장은“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는 물론 질병을 관리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사셨으면 좋겠고, 학생들도 학교에서 배웠던 전공을 살려 어르신들께 영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춘성 관장은“이 사업을 하면서 어르신들이 표정도 밝아지시고 요리를 하는 실력도 많이 느셨다. 학생들도 자원봉사를 하면서 프로그램의 취지를 생각하면서 임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용호복지관 = 신혜수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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