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복지관, 아동·청소년 25명에 720만원 장학금 지원
2020-07-06 입력 | 기사승인 : 2020-07-06
데스크 bokji@ibokji.com


<서은해 관장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장학금을 전덜하고 격려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은 지난 7월 4일,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청소년 25명에게 7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매년 복지관에서 실시되었던 아동·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한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 관장은 “성실하고 건강하게 자라 자신의 꿈을 키우고, 나아가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며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한 강예지(가명)학생은“오랫동안 복지관에서 사랑과 지원을 받아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이제는 내도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에게 베풀며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희망을 전파하는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업, 개인 등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용호복지관의 장학금 조성사업 계획도 새롭다. 서은해 관장은 "가족장학회를 만들어 가족 모두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할 생각"이라며 작지만 똘똘한 공동체를 만들어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으로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로 주민들의 삶에 단비가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용호복지관=이대호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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