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실무자 해외연수
2017-12-13 입력 | 기사승인 : 2017-12-13
데스크 bokji@ibokji.com

<기록 :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지혜 팀장, 공민지 사회복지사>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부터

11월 18일 토요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큐슈 일대에서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실무자 해외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본 해외연수는 일본 노인복지 선진기관의

실천현장 경험과 견학을 통해 재가노인센터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훈련사업의 일환입니다.


<2017.11.15.(수) 1일차>


 

▲ 11월 15일 수요일 오전 8시, 실무자들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집결하였습니다.

이춘성 회장님께서(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공항에 직접 오셔서 배웅을 해주셨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설레는 연수를 시작을 알립니다.^^



▲화창한 날씨에 크나큰 기대감을 가지고 에어부산

bx142편으로 후쿠오카로 출발합니다. ^0^



▲FANTASTIC FUKUOKA! 약 50분 비행 후

이웃나라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첫 코스는 점심식사! 식사 전에 들뜬

마음으로 찰칵 ^0^



▲점심식사 후 간 첫 번째 견학은 학문의 신을

모시는 태재부천만궁입니다.

입구에 있는 ‘소’ 동상의 머리를 만지면

두뇌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모두 동상의 머리를

만지며 재가노인복지 업무에 대한 두뇌가

더욱 더 좋아지길 기도했습니다. (^^)



 

▲두 번째로 간 연수는 후끈후끈한 열기가

맴도는 벳부 가마도 지옥입니다.



 

▲“희한하네~ 신기하네~”

한국어를 능숙하게 잘하는 직원의 이벤트도

관람하고 다같이 족욕 체험도 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며 온천 계란,  사이다도

냠냠 찰떡궁합이었습니다!



▲1일차 연수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 체험하며 저녁식사 ^^

일본 큐슈 일대를 돌아보며 실무자들의

친목도 쌓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진 1일차

해외연수는 마무리 되었습니다.(^_^)



<2017.11.16.(목) 2일차>


▲연수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정은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견학을 하고

1시간가량 이동하여 유후인 마을

긴린호수에 도착했습니다!

빨갛고 노랗게 물든 단풍과 긴린호수의

조화는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본격적으로 일본 노인복지 선진기관을

방문하기 전  기사님께서 추천해주신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잇토엔' 입구에서 단체 사진 찰칵 ^0^ 

제일 처음 방문한 일본 노인복지 선진기관은

사회복지법인 잇토엔입니다! 

잇토엔은 상시 개호가 필요하고 비교적

안정된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73세의 고령의 선생님께서 기관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해주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이드의 통역을 도움 받아 실무자들의

다채로운  질문을 통해 업무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잇토엔의 내부모습입니다.^^

안내를 받자마자 인테리어, 바닥 등이

엄청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웠습니다.

시설 모두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설계되어

 노인복지 선진기관의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 큐슈 지방인만큼 잇토엔의 1층에는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온천탕이 있었습니다.

보호자(실무자) 동행 하에 안전하게 온천욕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곳이 눈에 띄었습니다.



 

▲일본 노인복지 선진기관 잇토엔의

견학을 마침으로써 견학의 의미 있고

풍성했던 해외연수 2일차는 마무리... ^0^



<2017.11.17.(금) 3일차>


 

▲해외연수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숙소에서 3시간가량 이동하여 사회복지법인

박애회에서 운영하는 노인 특별 홈

난잔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시작(^0^) 부산에서” 라는 다소 서툰

한국어 문구를 기관 입구에 붙여 놓아

실무자들을 환영해주셨습니다. (^0^)



▲난잔소의 중앙 모임 장소입니다.

방문 시 이용자 어르신들이 동그랗게

자리 하여 레크레이션 중이셨고,

그 중 한 어르신이 아리랑을

불러 분위기를 북돋아주셨습니다.^_^

모든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난잔소는 한국의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요양병원을 합친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였습니다.

작년 4월에 개소한 기관으로

현재 60명의 어르신이 생활 중이십니다.



▲난잔소 이용 어르신들의 방 내부 사진.

베란다 문을 열면 앞으로 큰 발코니가 있어

활용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또한 방 문틈, 화장실 구조 등 어르신들의

편한 생활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이 보였습니다.



2층 벽면에 붙어져 있는 어르신들이

그린 그림입니다.(^0^) 

난잔소의 1층에는 거주시설, 식당, 온천,

2층은 다목적 홀을 만듦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가능케 되어있습니다.



▲자리를 이동하여 사회복지법인 박애회에서

운영 중인 복지농장에서 재배한 작물로

음식을 만드는 레스토랑 '히도네'에 왔습니다.^^

히도네는 정신장애인들이 주체가 되어 음식,

서빙 등을 하는 시스템을 지녔습니다.



 

▲식사를 하기 앞서서 기사님과 함께 찰칵!

히도네의 음식은 맛과 질이 뛰어나서 실무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렇게 사회복지법인 박애회가 운영 중인

난잔소, 히도네의 견학을 마쳤습니다!



 

▲해외연수 마지막 밤은 오이타현 지정

장해복지 서비스 사무소로 선발된

스미요시하마 리조트 파크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대표이사님과 시설 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해외연수 3일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부산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해외연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ㅠㅠ) 

실무자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일본에서의 마지막 점심식사를

끝으로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실무자 해외연수를 마쳤습니다.(^^)


본 협회에서 실시했던 실무자 해외연수는

회원기관 실무자들이 일본 노인복지

선진 기관 방문을 통해

업무적 역량 강화와 재충전의 기회를

동시에 가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재가노인복지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프린트 메일보내기

기사에 대한 댓글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