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 프로그램 보급…올해 3억7천여원 투입
2018-01-24 입력 | 기사승인 : 2018-01-24
데스크 bokji@ibokji.com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소연)과 지역 내 장애인욕구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복지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억 7천여원을 투입하여 장애인복지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 한다.


‘장애인복지프로그램보급사업’(이하 보급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로,  부산 지역특성에 기반을 두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단체 및 시설들에 물적·인적자원을 제공하여,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해소, 선진 장애인복지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보급사업은 2000년 첫 시행으로, 지역 내 장애인복지 환경변화 및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540여개의 장애인복지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왔다.


2018년도에는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의 선진사업수행에 따른 경험적 토대로 장애인복지패러다임에 발맞춘 발달느린아이지원영역, 여성장애인지원 2영역 기획주제와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 직업, 가족지원, 사회심리재활 등의 자유주제를 공모하여 21개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한다.


올해 보급사업에서는 신규기획주제로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된다.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와 보호자 지원을 위한 ‘발달느린아이지원’프로그램으로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만덕종합사회복지관 2개기관이 남구, 북구 거점지역으로써의 신규사업을 펼치며, 여성지적장애장애인들의 모성권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성인지적장애인 부모역할프로그램’을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 2개 기관이 새롭게 운영된다.


신규기관의 경우,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의 선진 사업 수행경험을 토대로 통합적 컨설팅, 운영·교육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선진 장애인복지프로그램이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24일에는, 선정기관들의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예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급사업 운영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소연 관장은 "장애인 욕구의 다양화, 복지사각지대 등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은 장애인복지환경에서, 부산지역 장애인복지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장애인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장애인복지서비스 확대·발전을 위한 기반이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패러다임과 다변화되는 외부환경에 발빠르게 선진 장애인복지프로그램을 지역 내 보급함으로써, 장애인복지현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2018년도 장애인복지프로그램 전체현황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rehabcenter.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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