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2024-07-20 입력 | 기사승인 : 2024-07-20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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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조지형)과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7월 19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화성시 노인복지 발전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화성시 노인복지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노인의 정신건강 복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독거노인의 위기 상황에 따른 개별상담 및 즉각적인 서비스 연계 등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자 상호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화성시가 향남읍 소재 6개 영역별 기관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통합적 생명 안전망 구축에 나섰으며, 복지영역(노인분야)으로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이 7월 1일부터 동행하게 되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로, 화성시는 향남읍을 시작으로 대상 읍면동을 단계별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담당자와 생활지원사를 포함해 66명의 생명지킴이가 활동한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전준희 센터장은 “정신건강 취약계층 비율 및 인구수(2023 지역사회 건강통계 화성시 서부: 스트레스인지률 1위 40대, 우울감 경험률 1위 60대)를 반영하여 ‘생명존중 안심마을’이 향남읍으로 선정된 만큼 위험성을 감지하고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그 시작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조지형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남읍이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며, 향남읍에서 복지영역(노인분야)으로 참여하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심리·사회적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 김수나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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