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35년 역사책으로 엮었다.
2018-02-27 입력 | 기사승인 : 2018-02-27
데스크 bokji@ibokji.com

-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35년 역사 도서로 발간

- 복지관 블로그에 사진, 영상 게시...35년사 콘텐츠 확장도 추진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박춘선 세꾼다 관장)은 1982년 개관부터 2017년까지 35년의 복지관 역사를 담은 '35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35년사는 우리나라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출발을 알린 복지관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 복지관 이용자,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 후원자 등 복지관 발전에 함께 한 사람들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이로써 복지관은 10년사, 20년사를 발간한 데 이어 35년사도 발간함으로써 복지관 역사와 미래를 각 시대에 맞게 새롭게 조망하였고,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다.

 
35년사는 전·현직 직원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와 감수위원, 편찬실무팀이 일 년 동안 기획, 집필, 감수를 거쳐 완성됐으며, 전체 분량은 350여 쪽에 달한다. 이번 사사는 '태동 및 배경', '행정',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각 세부 사업', '복지관과 함께 한 인물'을 담았으며, '홍보', '기획', '장애인식개선콘텐츠', '복지지식 네트워크 사업' 도 수록하여 복지관 전반에 관해 폭넓게 담았다.


총 700부 제작된 사사는 전국 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사회복지학과 등 400여 곳에 배포하고, 복지관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복지관 홈페이지(www.seoulrehab.or.kr)에서 E-book 형태로 게시하였다.

 
박춘선 세꾼다 관장은 발간사에서 '각 사업의 배경, 활동 내용, 성과는 물론 수행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아쉬움까지도 담았다."고 말하며, "우리 복지관의 발자취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복지와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함께하는 많은 이들에게 작은 정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복지관은 인쇄 매체 형식의 사사 콘텐츠를 확장 시켜 나가기 위해 복지관 블로그(majung1982.blog.me)에 도서의 본문과 사진을 게시하고, 관련 영상 자료와 사진을 추가로 실을 예정이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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