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6월 22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태영)과 함께하는 어르신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

복지관 이용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재단에 소속된 안과 전문 의료진 6명이 시력검사 및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을 진행하였으며, 검진 후 눈 상태에 따른 돋보기와 안구건조증 치료용 인공누액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검진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이 발견되어 수술을 요하는 2명의 어르신에게는 수술비가 지원되며, 15명의 어르신은 보건소와 연계하여 서류심사 후 추가적인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에게 발병하기 쉬운 안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인식개선, 실명 또는 시각장애로 인한 사회적 비용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진 관장은 “정밀 안 검진을 통해 눈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진료를 받고 치료와 예방을 통해 밝은 눈으로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