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복지관, 청소년에 '희망 진학장학금' 전달
아동·청소년 18명에 진학장학금 810만원 지원
2018-02-26 입력 | 기사승인 : 2018-02-26
데스크 bokji@ibokji.com


<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과 송정헌 교수가 장학금 전달 후 격려하고 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은 2월 14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임하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18명(중학교 2명, 고등학교 7명, 대학교9명)에게 장학금과 신학기 학용물품 등 총 81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나에게 쓰는 편지, 다과회, 전달식,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은 나에게 쓰는 편지를 작성했으며, 전달식에서는 장학금 수영 후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 2명이 대학진학에 대한 소감과 후배들에게 진로고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성 관장은“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열심히 학업생활을 하길 바란다. 또한, 청소년들의 희망찬 새학기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부경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에 입학예정인 최예진 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님의 후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공부하여 나눔의 열매가 쑥쑥 자라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감사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을 마련한 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과 송정헌 교수는  “진학하는 청소년들에게 후원을 통해 뜻 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어떠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진학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송정헌 교수는 부경대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기부금 1천만원을 마련하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바 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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