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규모 정관노인복지관 문연다
2018-01-04 입력 | 기사승인 : 2018-01-04
데스크 bokji@ibokji.com



▲ 부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관노인복지관이 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복지관에는 건강증진실과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내달 시범운영 후 정식 개관

컴퓨터·당구·탁구교실 등 개설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 갖춰


정관읍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책임질 정관노인복지관이 내년 1월 2일 문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정식 개관은 2월 1일 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연 정관노인복지관은 기장군이 64억원을 들여 최근 건립했으며 정관중앙로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지하1층, 지상3층, 부지면적 3,995㎡, 건축연면적 2,909㎡로 부산의 노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층은 주방 및 경로식당, 사무실, 상담·회의실 등이, 2층은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샤워실이 각각 들어서 있다.


3층에는 다목적강당, 소강의실, 컴퓨터실, 이미용실, 쉼터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옥상에는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하늘정원이 있다.


기장군은 1월 한달동안의 시범운영기간 동안 만60세 이상 지역노인들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문을 활짝 열기로 했다. 내년 2월 1일로 예정된 개관식 이후부터는 등록 회원에 한해 프로그램 접수 후 실비 이용료를 받는다.


복지관에서는 컴퓨터, 서예, , 댄스, 노래 등의 평생교육·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을 이용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정관노인복지관 개관으로 어르신을 위한 부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기장 건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륙도=하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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