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 위한 1억 상당 희망박스 전달
2019-12-25 입력 | 기사승인 : 2019-12-25
데스크 bokji@ibokji.com


<좌측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 기구)단체인 굿피플(good people)이 12월 2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박스 부산지역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박스 캠페인은 설탕, 고추장 등 총 21종 30여개의 식료품이 담긴 희망박스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하는 캠페인으로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135억 원 상당의 희망박스를 전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했다.


굿피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재가복지노인협회와 함께 이번에 준비한 희망박스 1000개를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강대성 상임이사, 백호정 운영위원, 길충민 팀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 서은해 사무국장이 참석 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부산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희망박스를 선물해 준 굿피플이 마치 천사 같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희망박스를 전달 받은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희망박스가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앞두고 큰 선물이 되었고 귀하게 모아준 희망박스를 잘 전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각 단체마다 하는 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나눔을 위해 한 마음으로 모인 것이 참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 경남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말했다. 


굿피플은 부산·경남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굿피플 부산지부를 개소하였으며, 2020년부터 다양한 나눔 캠페인, 기업 사회공헌협력 등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굿피플 부산지부 = 길충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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