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선사문화축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2018-10-18 입력 | 기사승인 : 2018-10-18
데스크 bokji@ibokji.com

<강동선사문화축제 장애인식개선 부스 내 시각장애인 오목, 바둑 소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10월 14일(일),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열린 ‘제23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부스를 운영했다.


복지관의 역할을 알리고,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이 살아가는 지역의 장애인식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된 캠페인은 ‘장애인도 살 만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강동구를 꿈꿉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복지관은 ‘장벽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시각장애인 점자 오목 체험 △나만의 점자 명함 만들기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 상영 △푸르메 에코팜 기금 마련을 위한 ‘회오리 동전 모금함’ 운영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형 부스로 축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총 388명이 부스를 찾은 이날 방문객들은 “아이에게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장애인들을 특별한 시선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점자 오목에 대해 알고, 내 이름이 어떻게 점자로 표현되는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마을에 있는 장애인복지기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주관한 복지관의 홍정표 지역사회지원센터장은 “올해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체험 관련 물품과 기기들을 대여받고, 복지관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상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와 장애인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메시지를 줄 수 있었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보통의 삶을 일구어가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역사회지원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장애인 인권 향상에 보다 많은 사람의 관심을 당부했다. <서울시장애인복지관=박재훈 사회복지사>



데스크 bokji@ibokji.com

프린트 메일보내기

기사에 대한 댓글

  이름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