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이 제33회 장애인의 날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부산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하여 김석조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임혜경 부산광역시교육감, 신용선 부산지방경찰청장과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라는 슬로건아래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들에게 시장,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등의 표창 시장식이 있었고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도 열렸다. 콘서트에 출연할 장애인들은 예심을 거쳐 선발됐다.

 행사장 밖 자전거보관소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구 전시 및 수리, 장애인생산품 전시전 등 30여 가지 부대행사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