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독거어르신들의 맛있는 도전, 청춘 주방장을 꿈꾸다
반여종합사회복지관 남성독거노인 대상으로 신 자립능력향상도모
2015-03-23 입력 | 기사승인 : 2015-03-23
서재민 jem@ibokji.com


<'할배들의 식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남성독거어르신들이 즐거운 요리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부산 반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영숙)은 지난 17일(화) 남성독거어르신들의 요리활동 '할배들의 식탁' 첫 회기를 진행했다.
 
 '할배들의 식탁'은 저소득 남성독거어르신의 생활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활동 외에도 영양·건강교육과  자조모임, 사회환원활동(거동이 불편한 장애 이웃에게 식사 제공), 맛집나들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여종합사회복지관 김유진 사회복지사는 “‘할배들의 식탁’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독거어르신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며 “가족보다 더 가까울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데 앞장서고 싶다 ”는 포부를 밝혔다.



서재민 jem@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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