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관련 시·도 복지국장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전국 지자체, 3월 한 달간 복지사각지대 실태 조사 실시
2014-03-11 입력 | 기사승인 : 2014-03-11
서재민 jem@ibokji.com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최근 발생한 사망사건 등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실태 특별조사를 위해 지난 5일 세종청사에서 전국 시·도 복지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특별조사는 시·군·구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지역별 추진단을 구성해 실시되며,복지담당 공무원 외 지역별 여건에 따라 민간복지단체와 주민 신고·제보(☎129 또는 해당 지자체)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이며, 특히 가족의 실직이나 질병, 노령 등으로 인한 의료비 및 간병 등의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보호하게 되며, 발굴된 대상자는 지자체를 통해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수급자로 보호하거나 민간후원 등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민간복지단체와 지역 주민들께서도 주변에 어렵고 절박한 이웃들을 발견하고 돕는데 적극 나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재민 jem@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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