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복지재단 창립, “시대적 역할에 최선 다할 것”
3월 29일 창립기념식 개최...250여명 각계각층 내빈 참석 축하
2018-04-10 입력 | 기사승인 : 2018-04-10
데스크 bokji@ibokji.com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이사장 지원스님, 이하 문수복지재단)이 부처님의 자비 사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을 약속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문수복지재단은 지난 3월 29일 유엔평화기념관에서 불교계, 정계, 사회복지계 등 25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


창립기념식은 식전축하공연, 대표이사 인사, 격려사, 축사, 법인임원소개, 미션과 비전 선포식, 축시, 축가, 건배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 남구노인복지관 난타동아리 '두드림' 축하공연.  사진=김민근 > 


식전 축하공연은 부산 남구노인지관 난타동아리 ‘두드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대표이사 지원스님은  “불교의 대사회적 회향방법으로 시대 화두인 복지사업에 기꺼이 동참하려고 복지재단을 창립했으며 그 의지를 전하려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창립식 취지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근 > 


대표이사 지원스님은 “그동안 사단법인 위드아시아를 통해 해외 구호활동 및 대북 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복지사업에 참여해 왔지만 사단법인의 한계가 있었다”며 “이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사업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문수복지재단은 앞으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동반 역할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는 사업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 불교 원로의원 법흥스님, 법타스님 등 불교계 인사들의 격려사와 김정훈 국회의원, 박재호 국회의원, 이종철 남구청장, 박영규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박영규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민근> 


문수복지재단의 미션과 비전도 선포됐다. 미션은 ‘부처님의 자비사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으로 정하고 시대적 역할에 책임을 다하는 복지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불교의 ‘자비희사慈悲喜捨’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문수복지재단 임원인 이사와 감사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민근 > 


문수복지재단의 이사와 감사로 불교계, 사회복지계, 의료계, 법조계 전문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점이 눈에 띤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점이다.



<250여명의 축하 내빈들의 모습. 사진=김민근 > 


한편,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사회복지계에서 박영규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권경동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장 선공스님, 김영신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장 등 다수가 참석했다.


지역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김정훈 국회의원, 박재호 국회의원, 이종철 남구청장, 김병태 남구의회의장과 부산시의원, 남구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외에도 부산지역 각 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다수의 사회복지시설 시설장들이 참석해 출발을 격려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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