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행복한 『제 14회 용호장승축제』개최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2019-04-19 입력 | 기사승인 : 2019-04-19
데스크 bokji@ibokji.com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이 마을을 지키는「장승」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하는『제 14회 용호장승축제』를 5월 3일, 4일 양일간 개최한다.


5월 3일은 ‘孝(효)’를 테마로 중·장년층 및 노년층을 위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시작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제 22회 효큰잔치와 다양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비빔밥처럼 어우러져 살아간다.’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 비빔밥 1,000그릇 나눔도 열리게 된다.



<지난 13회 장승축제 개막에서 화합을 기원하는 비빔밥 나누기 장면> 


5월 4일은 ‘가족愛(애)’를 테마로 아동·청소년·노인·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 칠순·팔순·구순을 맞는 지역의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제 19회 장수잔치가 열린다. 또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용호장승그리기대회는 숨은 화가를 찾아낼 수 있는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남구청장 표창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상 등 다양한 수상의 기회가 되고 있다.


그 외에도 카네이션카드·가면·팔찌·천연비누만들기 등 아동체험마당과 지역주민들의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주민노래자랑과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주니어트로트,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가훈써주기, 옷, 장난감, 운동화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프리마켓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먹거리와 신명나는 공연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5월 3일~4일 양일간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제 19회 장수잔치’와 ‘제 22회 효 큰잔치’에 필요한 다양한 후원의 손길도 기대하고 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년 동안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사회공동체를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용호장승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관람 및 참여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용호복지관=박민준 사회복지사>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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