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정복지관,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 부산 북구관' 개관
2018-10-08 입력 | 기사승인 : 2018-10-08
데스크 bokji@ibokji.com


<부산 키즈 라이브러리 1호관[사진=이마트 제공]>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이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 부산 북구관'(전국 1호관) 개관식을 오늘(8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지원한 어린이 체험형 도서관인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 부산 북구관’은 121.3㎡(약 37평) 규모로 키즈 라이브러리에는 테마별로 분류된 도서·교구 존, 인공지능(AI) 활용 어학공부방, 플레이 그라운드, 책 읽어주는 공간으로 구성 되어 있다.


또한 아동과 함께 방문한 보호자를 위한 테라스와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으며,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실내가 특징인 '어린이 체험형 청정 도서관'이기도 하다.


이경희 관장은 “키즈 라이브러리에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뿐 아니라 책의 테마에 맞는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74개(부산 8개) 희망 장난감 도서관을 열었다. 올해는 이번에 개관한 부산 북구관을 시작으로 5개 이상 개관할 계획이다. 개관 후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일부 운영비도 부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마트 정동혁 CSR 상무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 서적, 독서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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