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재가어르신 주거안전사업비 5천만원 지원
2019-12-06 입력 | 기사승인 : 2019-12-06
데스크 bokji@ibokji.com


<왼쪽부터 김부재 복지건강국장, 조호현 사무국장, 이춘성 회장(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12월 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어르신 주거생활안전 119사업’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KRX국민행복재단 조호현 사무국장, 부산광역시 김부재 복지건강국장,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이춘성 회장을 비롯한 부산시청, 재가노인협회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후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문턱보수, 안전바 설치 등 생활안전 시설을 설치·보수하고 가정용소화기 및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생활안전물품을 부산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세대에 지원하게 됐다.


더불어, 부산시 주거안전교육시설인 ‘부산시 119안전체험관’과 연계해 어르신을 위한 생활안전 체험, 안전시설 사용방법 및 화재 시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주거환경에서 안전상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했다.


‘재가어르신 주거생활안전 119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KRX의 대표적인 부산 지역 어르신 지원사업으로, 2019년에는 어르신 주거환경개선으로 총 11세대를 지원하고 미끄럼방지매트 등 생활안전 물품 총 1508개를 지원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은 “한국거래소는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성 협회장은 “올해에도 5천만 원을 지원 받아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어 건강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 내년에도 거래소의 지원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는 48개의 회원기관이 4천여 명의 저소득·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데스크 bokji@ibok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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